Linuxmint Xfce 참 좋군요
2016.01.27 10:04
민트에 시내몬 데스크탑을 쓰다가 Xfce를 깔아봤습니다.
처음에는 시내먼보다 잡다하고 별로 보기도 안좋더군요
돌아갈까 하다가 며칠 입맛에 맞게 조정을 해 보니 바로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세세한거까지 어렵잖게 고칠수 있어요
창틀이니 전부다 없애 버리고 쾌적합니다. 창들도 다 붙박이로 만들어버렸어요.
아이디어는,
다른 작업공간을 별도의 다른 용도로 1.브로우징과 엔터테인먼트, 2.문서보기공간 3.코딩공간 등으로 나눈다음 윈도우를 아예 쓸 필요없도록 만든겁니다. 키보드로만 이동하고 윈도우배치작업을 전혀 안하니까 집중도가 확 올라갑니다.
저는 화면이 커지다보니 코딩할때 보이는 줄을 한눈에 들어오게하고 마우스 절대 안쓰고 이러는게 좋더군요
문서볼때 웹브로우징도 w3m을 애용합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이동하는 법이 익숙해지고 키반복명령을 익힌 이후엔 굉장히 편해요.
보통 브로우저를 사용하면 문서화일보러 들어갔다가 딴거하고 있는 일이 많은데 w3m으로 타깃을 정해놓으면 목표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일본분이 만드셨는데 vim의 키들을 그대로 이용할수 있어서 좋더군요.
민트에는 vlc 플레이어가 들어있는데 여기에 딸려있는 텍스트모드의 nvlc를 음악재생용으로 씁니다.
저는 vim은 약 30여줄 이상 되면 헷갈리더라고요 눈이 위아래로 오가기도 힘들고 차라리 30여줄정도만 단촐히 보여주는게 확실히 집중이 잘되요.
vimrc도 정성많이 안들이고 이해안되는건 안집어넣는게 상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멘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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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스태덤
0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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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28 02:14
리눅스는 꾸미는 맛이 기가막히네요^^ 완전 자신만의 시스템을 꾸밀수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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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01.27 19:42
갑자기 꽂혀서 민트리눅스를 검색해 봤습니다. 급 당기네요. 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아이만 노트북을 쓰니 제가 별도의 장난감을 장만해야만 깔 수 있겠네요. -
영진
01.28 02:08
linuxmint.com에서 그냥 이미지받으셔서 윈도파티션옆에 작게 설치하셔도 충분히 갖고 노실수 있어요. grub메뉴가 설치되고 시동시에 윈도우진입이냐 민트진입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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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27 20:28
저도 민트계열을 쓰면서 그냥 윈도우 쓰듯 쓰고 있네요.
그래도 별반 문제 없이 잘돌아가주는 게 민트 같습니다.
며칠 안 되었지만,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윈10 노트북 돌리고, 애들은 각방에서 게임하고 있고,
저는 거실에서 구형놋북에 민트(하모니카) 올린 걸로 서핑하며 이렇게 케퍽질하고 있습니다. 대만족 중입니다.
우분투보다 잘 깔리고, 쉽고, 한글도 팍팍 되는 하모니카(민트) 추천합니다.
(하모니카로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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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28 08:59
저도 윈도우10올렸다가 허걱 하고 7으로 내리고는 민트만 쓰고있네요.
관공서들어갈때만 윈7씁니다. 리눅스는 마음에 들게 꾸밀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민트는 쉽기까지~
하지만 저희집도 전체적으론 윈도를 원하기때문에 기본으로 들어가는건 윈으로 해놨지요. 어쩔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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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28 10:42
하나 정도는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쓸 수밖에 없나 봅니다.
역시 은행 및 관공서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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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아빠
01.28 03:12
다른것보다 바이러스에서 해방이라...편합니다..
그리고 조금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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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28 10:36
저도 그렇네요. 특히 윈도우업데이트 버벅이는거 짜증나서 거의 윈도우를 안킵니다. 오피스에서 쓰던거도 대개는 리눅스로 가져왔어요.
좀 깨지는건 대략 맞춰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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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28 10:44
크롬북에 리눅스를 깔려고 설명 찾아서 있는 대로 해봤는데, USB 부팅이 안 되어, 그냥 크롬북 쓰기로 합니다.
리눅스는 놋북에, 크롬은 크롬북에... 이 조합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개학하면 리눅스는 직장으로, 크롬은 집에... 이럴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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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01.28 16:20
전반적으로 리넉스민트가 쓸만하고 특히 xfce 기반이 좀 가볍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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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30 12:30
네 시내먼도 무거운거 같아서 xfce로 가봤는데 커스텀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대만족인데 민트기반이라서 기대보다는 안가볍네요. 민트의 편함과 가벼운gui에 대한 갈증이 여전히 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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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0 10:49
어제 크롬북에 깔았는데, 전원을 끄고 켜니 사라졌네요.
물론 동영상에서 파워끄지 말라는 것 들었습니다만, USB부팅으로 깔아보려 했다가...망...했습니다.
다시 크롬 상태입니다.
끈질긴 놈이네요.
안정적으로 크롬북에서 xfce 쓰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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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0 10:51
혹시 크롬북에서 usb부팅해서 xfce 깔 수 있는 방법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삼성3시리즈라서 그런지 끈질기고 완강하고 고집스럽고 지나치게 안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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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30 12:25
http://chromeos-cr48.blogspot.fr/
참고하세요^^ 우분투예제지만 민트도 깔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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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0 12:58
그런데 어제도 해본건데요.
알려주신 페이지의 중간쯤
sudo crossystem dev_boot_usb=1
이걸 해서 부팅이 되면 좋은데, 삼성크롬북에서는 알맞은 크롬os가 아니라고 하고 멈춰버립니다.ㅠ.ㅜ
그게 문제네요.
일단 이것저것 내일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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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01.30 14:23
윗 블로그로는 삼성크롬북은 3.0포트(파란색)으로는 부팅이 안되기에 다른 포트나 디바이스로 부팅해야 한다는데요
혹시 다른 리비젼같은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암튼.
http://www.pcworld.com/article/2873561/google-just-made-it-easier-to-run-linux-on-your-chromebook.html
또 크롬os자체에 usb부팅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안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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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30 15:11
파란색3.0이나 일반 2.0이나 같은 결과를 낳았었습니다.
크롬os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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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1 21:47
며칠만에 하모니카 리눅스로 들어왔는데, xfce 정말 좋네요. 쓰기 참 편해요.
리눅스인지 윈도우인지 잘 구별이 안 갈 정도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시스템입니다.
즐거운 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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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릅나무
02.13 23:06
하모니카 리눅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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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14 06:07
하모니카가 xfce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의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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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영
02.03 13:55
저는 openbox ^^ 작년까지는 WindowMaker 썼는데 너무 개발이 안 되어서 openbox로 바꿨습니다.
램이 16GB나 되는데도 gnome, KDE 뭐 이런 통합 환경은 안쓰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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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음에 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