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 hp pavilion x2 10 리뷰 (detectable)
2015.07.29 12:04
안녕하세요,
hybrid tablet인 hp pavilion x2 10을 소개 해보려 합니다. (Windows 8.1 tablet) 제가 keyboard 덕후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ㅠㅠ 전화기도 블렉베리에 아주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
(hardwear)
우선 micro hdmi, USB 3.0 port, Micro USB(충전과 data전송 두가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Test해보진 않았습니다.), Micro SD
reader. 기본 포함 된 keyboard까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확장성은 출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마감이 괜찮다고 하는데 제것은 상단 부분에 조금 유격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괜찮습니다. 키보드는 key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특히 track pad는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제것은 좌클릭시 조금 유격이 있습니다. 타 제품으로 test해 봤을떄는 이런거 없었는데 전 뽑기가 안 좋았나 봅니다. ㅠㅠ kakao를 실행해서 사용중에 한글 입력시 back space가 눌리지 않는 버그가 보이더라고요. 영어는 문제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재 부팅 하니 또 잘 되네요 ㅠㅠ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라는 화상전화등이 가능한 전방(맞나요?) 카메라만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한 후방 카메라가 없습니다. 물론 사진은 찍어 보지도 않았습니다. ^^ 작동이 되는것만 확인 했습니다.
(제품 군)
32g제품과 64g제품 두가지 가 있습니다. 전 64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실제 사용 공간은..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50g초반 이였던 것 같습니다. 램이 2기가 제품이기 때문에 빠릿 빠릿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처음에 한 10분 만지고 놀때는 "와 빠르다"는 느낌이였으나. 하나 둘 켜보고 윈도우 모드 전환해보고 하니까 확실히 작동이 느릴때가 있습니다.
(사용 용도)
전 미팅이 많습니다. 매번 공책을 들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해서 tablet에 digitizer pen으로 그리면서 보여주면 어떨까 해서 구매 했습니다.(팬 별도 구매) 근데 생각보다 팬 터치감이 별로네요.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두번째 목적은 집에서 혹은 외부에서 email처리 입니다. 블베로 간단한건 처리 한다 하지만 간혹 고객사에서 연락이 와서 답변을 요할때가 있습니다. 이런겅우 PC를 키기는 귀찮고 하여서 바로 사용 가능한 win tablet을 구매 했습니다. 아직까지 고객사가 급한 이메일을 보내지 않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족하는 점)
Bluestacks를 작동시켜 봤습니다(잘 작동 됩니다. 집에 있는 desktop만큼 잘 돌아갑니다.) 아쉬운 안드로이드는 이것으로 충당 합니다.
베터리가 생각보다 훌륭 합니다. running time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제 회사 laptop보다는 훨씬 긴 듯 합니다.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트렉패드 활용이 용이 합니다. 윈도우의 기능이겠지만 트랙패드를 사용하여 작업하는게 아주 용이 합니다. 화면바꾸기 홈화면 부르기 등등등...
키보드의 펑션키가 포함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mute라든가 볼륨 조절등 모두 가능합니다.
(문제점)
확실히 작동이 느리거나 멈추거나 할 때가 있습니다. windows 7처럼 커서가 빙글 빙글 돌아간다거나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멈춰있는 것인지 모르고 여러번 터치했네요. 나중에 파파파팍 지나가네요
키보드의 홈키도 마찬가지로 눌러도 windows mode가 안 바뀔떄가 있습니다. 연결 불량인줄 알고 괜한 키보드 연결 부분만 만지작 만지작 거렸네요.
따로 구매한 digitizer pen과 궁합이 별로인건지 아니면 제가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 사용하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훌륭하지 않습니다. palm rejection이 있으나 제가 팬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버릇이 있다보니 만지작 거릴때마다 손바닦이 인식 됩니다. 또 최초 touch시 손바닥이 인식되기도 합니다. 팬 사용 용도를 확실히 못 잡겠습니다 ㅠㅠ
엡이 없어도 정말 너무 없네요 ㅠㅠ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럴경우 touch interface가 아니라 확실히 불변합니다. 키보드가 있어서 그나만 그냥 쓰는데.. 이럴거면 타블렛을 왜 산건지 ^^;;;;;
사진도 없는 dry한 리뷰지만 잠시 써본 소감 적어 봅니다. ^^ 아무래도 ram도 높고 사양도 높은 제품을 구매 하는것이 좋겠지만.. 가격대비 전 만족합니다. 제가 좀 싸게 산거 같습니다. ^^ 사양이 높아지면 값은 끝도 없더라고요 ㅠㅠ
지루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것 물어보시면 하기에 답변 달께요 ^^ 지금까지 말레이시아에서 KJ Kim이였습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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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3rz
07.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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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IM
07.31 09:32
키보드토킹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물론 노트북 만큼의 훌륭함을 보이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여타 블투 외장 키보드 만큼 이상은 하는 듯 합니다. 터치도 나쁘지 않으며 제스쳐도 잘 인식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에 볼륨조절등 펑션키가 있어 편리함도 있습니다. 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윈도우키를 눌렀는데도 바뀌지 않아 인식이 않되었나 여러번 부르면 hang 이후에 여러번 눌립니다. 간혹 hang걸릴때가 있네요. 어제 처음으로 집에서 고객에게 받은 이메일을 이놈 갖고 처리 했습니다. 확실히 부팅에대한 부담이 없는건 훌륭하며 단순 업무는 할 만 합니다. (pdf확인 및 email, 카카오톡) 이것만 multi tasking으로 썼습니다. ^^
제가 hp에서 나온.. 이제 이름도 기억안나는 넷북이 한대 있습니다. 그놈 보다는 빠른것 같습니다. 그놈은 램도 1기가였고 넷북 초기 모델이라 비교 대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톰 초기 모델로 이루어진 아이였습니다. 한 4~5년전쯤에 나온 모델요.
마지막으로 힌지는 자석으로 인식되며 2주정도 된 아직까지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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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07.30 22:13
윈도우즈 10 부터는 해당 문제는 거의 다 없어집니다. 다만 아쉬운건 드라이버 호환 같은 부분이 아직 문제가 있는 부분이 좀 있어서요. -
KJKIM
07.31 09:33
windows 10이 훌륭한가 보네요. 근데 이상하게 아직 windows 10 업글하라고 메시지가 안나오네요 ㅠㅠ 업글 대상일텐데.. 빨리 해보고 싶어요
윈도우는 아직까진 터치온리 환경으로 쓰기엔 구석구석 부족한게 많은듯 싶습니다. 가장 기본인 터치키보드 자동 팝업마저 3rd party로 해결을 해야 그나마 좀 쓸만하고, 이마저도 작동로직이 복잡하고 덜 직관적이거나, 쓸때없는상황에서도 무조건 팝업되는 문제가 있어서 불편하더라고요. 아, 물론 윈8.1기준이라 최근에 나온 윈10은 어떨지 모르겠네요(사실, 기대중입니다...)
마우스 혹은 키보드가 부착되는 순간, 단일기기만 가볍게 들고 터치스크린화면안에서 모든게 처리가능한 간편함의 흐름이 깨지기 때문에 참, 계륵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저도 momo8w사두고 처음엔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다가 결국 아이패드 에어1을 사고 그냥 거실pc대체용으로 hdmi와 전원, usb허브, 키보드 마우스를 주렁주렁달아주고 시즈모드로 뒀습니다. 근 2달 다되어 가네요...
아톰이 많이 발전한 건 맞지만, 어디까지나 아톰은 아톰이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팀킬방지를 위해 당연한 성능제한이겠습니다만... 뭔가 x86스럽지 않은 컴퓨팅 파워랄까요... 윈도우에선 성능 및 발열제어가 아쉽고, 안드로이드(블루스택이 아닌 ia버전)에서는 성능은 괜칞은 편이지만, 역시 좋아졌다고는 하나 아직 툭툭 튀어나어는 arm api와의 호환성문제와 발열 및 배터리 지속시간이 아쉽고요.
맥북으로 core m 맥&윈도우8.1을 잠깐 다뤄봤는데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거리낌이나 덜그럭거리는 느낌없이 편하게 사용가능하구나 싶네요. Core m탑재 태블릿이 기간한정 세일로 $299로 나왔던데, 그정도면 태블릿-노트북 하이브리드로써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실제품이 어느정도 퀄리티일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아날로그의 직관성과 연계성이 그대로 이식된 스타일러스 필기가 가능하려면 ntrig나 wacom급 처럼 업계 1,2위 급이 아니면 사용하기 좀 껄끄럽더라고요. 저도 아이패드 에어1에 pencil 이라는 전용 스타일러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림용 스타일러스 이긴 하지만) 팜리젝션도 잦은 빈도로 안되고, 번거롭습니다. 적응의 문제라고 자기암시를 하며 계속 사용중이긴 합니다만, 쓰면 쓸수록 갠역시노트 시리즈의 와콤 완성도가 대단하다는 것과 블루투스만으로는 스타일러스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운가보다... 싶은 감상만 늘어나네요.
키보드 도킹상태에서의 휴대성은 어떤가요? 넷북급일까요? 도킹상태에서의 힌지의 고정력은 충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