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po U1pro 사용한지 한달가량 됩니다.
2013.04.04 02:34
저번달에 알리익스프레스 이터널팀에게 주문해서 DHL로 10일 정도 걸려 받았습니다.
세관에서 보낸쪽에서 가격을 55$로 적어넣으니 너무 싼것 같다고 하길래 원래가격 적어서 보냈더니 기가막히게 15만원이넘지 않아 관세를 내지 않게 되었지요..ㅋ
PIPO u1 pro 도착하자마자 지보드에 들어가는 제이티커펌 실험삼아 넣어봤는데 G센서 작동 안하고 화면 거꾸로 된 상태에서 터치가 먹지 않아 완전 난감했습니다.
전원 몇번을 시도해서 꺼버리고 다시 컴터에 연결..
어찌어찌해서 올해 1월에 나온 피포 펌웨어를 받아 다시 설치했더니 잘 되더군요.
책보는거나 꽤나 사양 탈것 같은 게임들도 잘 돌아가서 만족스럽지만 아이폰만 쓰다가 안드로이드 만지니까 왠지 system tasking 을 계속 관리해 줘야 하는 느낌이 듭니다.
파일관리는 File manager HD를 쓰는데 꽤나 편리한것 같습니다.
go런쳐로 조금 이쁘게 화면을 다듬고 이것저것 설치했는데 메모리가 부족한느낌이 들어 루팅해서 swapper2라는 가상메모리잡아주는 프로그램을 깔아줬는데... 글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좀 더 최적화 시킬 방법 있는지 모르겠네요.
와이파이가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고 뚝뚝 끊기는 느낌이 KT공유기탓인지 이놈탓인지 긴가민가 합니다.
지금은 나무로 케이스를 만드는 중인데 CNC가 없어서 트리머라는 기계로 층을 내어 파내고 그라인더로 갈아서 얼추 매입은 시켰습니다.
가죽을 둘러볼 생각인데... 완성되면 사진올려볼께요.^^
아무튼 pipo u1 pro 아쉬운대로 15만원 기기치고 만족스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드라이버 패치가 없으면 제이티님 커펌 안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