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돼지국밥집 두군데(팔번식당 + 고령돼지국밥)
2010.03.05 22:39
고령돼지국밥
성서방향으로 용산 지하차도 지나 바로 오른쪽에 붙어 있습니다.
저는 맑은 국물을 좋아하는지라...
뭐 근처에 사시는분들 한번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맛은 괜찮습니다.(표현력 딸려서 죄송...)
북성로 공구상가 골목쪽에 팔번식당이라고 있습니다.
여기도 맑은 국물이고 돼지 잡내 싫어하시는분 좋습니다.
여기는 국밥먹으면 재래기 따로 나오고 괜찮은데 수육 시키시면 가격이 좀 됩니다.
근처 이모식당도 괜찮습니다.
취향따라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두군데 다 돼지국밥 좋아하시는 분들 가보시면 후회 없을듯 합니다.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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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토났슈
03.0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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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3.06 00:12
오..여기는 혼자 가도 되겠네요^^
터미널 근처 할매국밥집 종종 가는데..가격이 싸서..한그릇 3500원..
언제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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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cus,A,A
03.08 16:58
고령국밥집 유명하죠. 원래 근처에 성주국밥이랑 아래 하나 더 있었는데 고령국밥이 젤 유명하고...헌데 일욜날은 아마 장사를 안하시죠.
참 고령/성주 국밥 외 한군데는 원래 친구넘 후배 부모님께서 하시던 소고기국밥 집였는데 맛 꽤나 괜찮았는데 (돼지국밥 안 땡길땐 그 쪽에서 깔끔하게 소고기국밥 먹곤 했습니다) 지금은 리모델링인지 아니면 사장님이 바뀌신건지 간판 갈아 달았더군요.
고령돼지국밥집 깔끔한 국물 맛 때문에 저도 무지 조아라 합니다..... 스스로 양이 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문 때 이모님께 애교있
게 '곱배기로 주세요' 이러면 많이 주신답니다 ^^ (물론 국물 추가로도 더 주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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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ura
03.25 15:29
고령돼지국밥집은 진리지요, 학교에서 급식이 시원찮게 나오면 남자애들이 우르르 저녁시간에 몰아닥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그시간대 밥먹으러 오는 선생님도 뵐 수 있죠 ^^;;)
학생은 나갈때 콜라도 한병씩 주셨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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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생각나면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할일없어서 먹으러 다니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_-;